안녕하세요, 게임하는 오리너구리 입니다.
오늘 작성해볼 글은 바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의 촉(유비) 캠페인 전설 난이도 공략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RTS게임을 그닥 잘하는편이 아닙니다. 스타크래프트도 굉장히 못하고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는 특히나 캠페인이나 AI 봇들과 자주 플레이하는 수준입니다.
고로, 이 공략은 초보자인 제가 클리어한 방식으로, 고수분들은 더욱 빠르고 간단하게 캠페인을 클리어 할수 있을겁니다.
공략에 앞서서, 공략은 2가지로 나눠서 작성하겠습니다.
첫번째는, 글로 어떻게 하면되는지 간략하게 작성하고, 두번째는 실제로 플레이를 하면서 약간 더 자세하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하겠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서, 촉 문명 소개를 먼저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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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개의 글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촉나라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참고 하시면 캠페인을 클리어 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캠페인 내용과 더불어서, 삼국지 연의를 읽어보셧으면 아실법한 여담 이야기도 간략하게 작성해보겠습니다.
유비 캠페인 1_도원결의 간략 공략
주 임무: 황건적의 은신처 두곳을 모두 파괴
부임무: 주민을 가둬준 타워를 파괴하여서 주민을 구출 (구출시 주민 4명 합류 + 인구 최대치+5)
황건적을 많이 소탕하여서 도겸의 지원군 받기 (적들을 죽이다보면 도겸이 수시로 지원군을 보내줍니다. 궁병+창병)
동물 3마리 잡기 (장각이 요술을 부리는데 제물로 바치는 동물들입니다. 죽이면 장각의 요술이 풀립니다.)
동탁 구출 여부 결정 (구출시: 궁병 양성소 작업 속도 +20%; 방관시: 궁병 양성시 금 -20%)
빠르게 중요한점은 3줄 요약 해드리겠습니다.
1. 유관장 삼형제 스킬이 활성화 됬을때는 부임무를 수행할것. 스킬이 쿨일때는 기지로 와서 방어에 참전
2. 부임무중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동물 3마리 잡기. 사실상 이 임무만 끝내도 미션은 이미 클리어 한것입니다. 반대로 가장 쓸모없는건 동탁 구출이니 연의 스토리 컨샙으로 플레이 하는게 아닌 이상은 무시할것.
3. 적 조합은 경기병+보병+창병+궁병. 가장 무난한 무금 조합 (창병+척후병)으로 충분히 상대 가능하니 가능하면 무금조합으로 방어
본 공략 시작:
시작하자마자 유비를 받을수 있는데, 유비로 아래로 내려가면 영웅의 전당에서 관우와 장비를 고용할수 있습니다.
관우와 장비를 고용햇다면 아래로 내려가서 첫 황건적 전투를 할수 있는데, 유관장 삼형제의 스킬을 활용하면 쉽게 전부 죽일수 있습니다. (단, 관우가 자주 비명횡사 합니다. 이유는 기병이기때문에 창병에 약하기때문인데, 적들이 창병위주로도 로스터를 짜기떄문에 보병형 영웅인 유비와 장비는 잘 버티지만 관우는 순식간에 녹아버립니다)
첫 전투를 끝내면, 왼쪽으로가서 백이병+창병을 받아주고, 두번째 딜레마에서는 기병을 받아줍시다.
궁병+척후병보다는 보병이 방어하는데 조금 더 나은편이고, 업그레이드보다는 기병이 조금 더 나은편입니다.
기병까지 받고나면 밑으로 내려가서 첫 타워 전투를 치뤄서 타워를 파괴하게되면 주민4기를 받습니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면 기지를 받을수 있는데, 여기서 자원을 캐면서 병력을 늘려줍시다.
또한, 이때부터 간간히 도겸이 지원군을 보내주는데 3시방향에서 지원군이 나옵니다. (창병 5기 + 궁병 5기)
단, 여기서부터 갑자기 장각이 요술을 부린다면서 적들의 공격력이 무려 4씩이나 올라갑니다.
부임무 동물 3마리 잡기가 여기서 활성화되며, 맵에 동그라미로 어디에 동물이 있는지 표시해줍니다.
이제부터가 진정한 미션의 시작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해야될것은, 영웅들로 부임무중 하나인 주민들을 구출하는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유관장 삼형제의 강력함을 이용하여서 실질적으로는 유관장 삼형제가 스킬이 돌았을때 삼형제 만으로 돌아다니면서 부임무를 수행하는것입니다.
구출해야될 주민들의 위치는, 기지 기준으로 11시방향, 9시방향, 6시방향에 하나씩 있으며, 하나는 맵 9시방향 끝에 있습니다.
동물들의 위치는 미니맵에 동그라미로 표시되니 해당 위치에 가서 죽이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동물들을 빠르게 죽이는것입니다. 장각의 요술로 버프된 +4의 데미지는 꽤나 아픈편으로, 초반에 정찰 기병이 무려 9의 공격력으로 때려댑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동물들만 빠르게 처리한다면 사실상 이 임무에서 어려운점은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임무를 끝낼수있는 부임무라고 할수 있습니다.
나머지 병사들은 기지를 수비하는데 배치해줍시다. 또한, 주민들도 쉬면 안되고 재빠르게 보병 양성소와 궁병 양성소를 건설하여서 창병+척후병 조합으로 방어를 갖춰야합니다. 역시 근본의 무금조합이라 금방금방 벙력이 쌓이며, 적들도 주로 경기병+창병+보병+궁병으로 처들어오기때문에 무금조합으로도 충분히 막을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방어 병력이 쌓이면, 무금유닛을 사용하여서 방어한 만큼 금이 막대하게 쌓여잇을겁니다. 이 금으로 시장에서 석재를 구매하여서 성을 건설해줍니다. 성을 건설하면 이제 실질적인 방어는 완성이 되었었습니다.
이제 백이병+척후병+기호에 맞는 병력을 뽑아서 장각의 기지를 공격하면 쉽게 임무를 클리어할수 있습니다.
유비 캠페인 1_도원결의 자세한 공략
유비 캠페인은, 역시나 유비, 관우, 장비가 의형제를 맺으면서 (도원결의) 첫 황건적과의 전투를 다루는 미션입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12시방향에 유비만 덩그러니 있는데, 왼쪽으로 길을 쭉 따라가 줍시다.
내려가다보면 영웅의 전당을 발견할수 있는데, 여기서 관우와 장비를 소환해줍시다.
각각 금 100이 소모되며, 시작할때 금 200을 주기때문에 둘다 뽑을수 있습니다.
관우와 장비를 소환했으면, 왼쪽의 허수아비에 스킬을 테스트 해볼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스킬을 사용에 익숙해졌다면, 오른쪽위에 있는 준비완료! 버튼을 클릭하게되면 바리케이트가 무너지면서 첫 전투를 실행할수 있습니다.
스킬 정보:
유비: 스킬을 사용하면, 잠시동안 이속과 공속이 상승합니다. 보병형 영웅으로, 보병에 관련된 업그레이드를 받습니다. 대신 약점도 보병과 동일합니다.
관우: 스킬을 사용하면 잠시동안 광역 공격을 합니다. 기병형 영웅으로, 기병에 관련된 업그레이드를 받습니다. 대신 약점도 기병과 동일합니다.
장비: 스킬을 사용하면 잠시동안 주변의 적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집니다. 창병형 영웅으로, 창병에 관련된 업그레이드를 받습니다. 대신 약점도 창병과 동일합니다.
황건적을 처리했으면 이제 첫 딜레마에 놓이게 됩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궁병+척후병을 받을수 있습니다.
왼쪽으로가면 백이병+창병을 받을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왼쪽으로가서 백이병+창병을 받는것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특수유닛인 백이병이 생각보다 단단하기 때문에 초반에 꽤나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고용을 완료하고 오른쪽으로가면 벌써 2번째 딜레마에 놓이게 됩니다.
유비를 대장간으로 이동하면 업그레이드를, 기병양성소로 이동하면 5기의 경기병을 받습니다.
개인적으로는 5기의 경기병을 받는것을 추천합니다.
곧 기지를 받게되는데, 생각보다 적들 러쉬가 빠르고 강하게 몰아칩니다. 차라리 기병으로 수비를 해주는편이 훨씬 유리하게 느꼈습니다.
부임무에서 말씀드린 감시 타워입니다.
파괴해주면 주민 5명이 합류하고 인구 최대치가 5만큼 늘어납니다.
재빠르게 소탕해주고 아래로 내려가면 기지를 받을수 있습니다.
기지를 받게되면 이제 주민 및 자원을 생산할수 있으며 병사들을 양성할수 있습니다.
즉, 본격적인 미션 시작을 알립니다.
이제는 수시로 적들이 기지로 처들어오기때문에 방어도 해놔야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루트는, 아래에 집 + 보병 양성소 + 궁병 양성소로 어느정도의 심시티를 해두고놔서 타워나 성을 짓고 방어하는편이 유리합니다.
주로 처들어오는 적병사들은 경기병+창병+보병+궁병 위주로 처들어옵니다.
또한, 3시방향에서 수시로 도겸이 지원군을 보내주는데, 궁사+창병을 5명씩 보내줍니다.
초반에 꽤나 도움이 되는 병력이므로 잘 받아서 사용해줍시다.
제가 주로 하는 공략 루트는, 초반에 주어진 병력들과 이 도겸의 병력으로는 기지를 방어하고, 영웅들만 나가서 미션을 수행하는게 가장 효율적입니다.
유관장 삼형제는 매우 강력하기때문에 셋만 보내놔도 부임무를 완료할수 있습니다.
맵을 보시면 곳곳에 장각의 병사들이 보입니다.
또한, 기지를 얻고나서 얼마안가면 위의 사진처럼 맵이 뿌옇게 변하면서 적병들의 공격력이 무려 4씩이나 올라갑니다.
부미션중 하나인 3마리의 동물들을 죽이면 이제 적들의 버프가 사라집니다.
이 버프가 초반에 굉장히 거슬리는데, 안그래도 초반에 경기병 러쉬가 자주 오는데 방어하기가 생각보다 빡셉니다. 툭하면 주민을 죽이고 기동력으로 왓다갓다 거려서 거슬리기 짝이 없습니다.
특히나 영웅들이 없으면 상대하기가 조금 번거로울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방어병력들이 보병+창병+궁병 이기때문에 유관장 삼형제만 보내면서 짤라먹어도 됩니다.
특히나 스킬 쿨이 돌았을때가 제일 효율적이며, 스킬쿨이 돌면 냉큼 달려가서 적들을 도륙내고 제물을 죽이고 다시 기지로 돌아와서 방어하고, 다시 스킬쿨이 돌면 다른 제물 죽이고 돌아와서 방어하고, 이게 제일 효율적입니다.
또한, 임무를 수행하다보면 갑자기 타임어택으로 동탁 구출 임무가 뜹니다.
여기서 동탁을 구출해도 되고 아니면 방관해도 됩니다.
구출하면 원작대로 동탁이 뺀질거리면서 달아나고, 반대로 방관하면 도겸이 동탁은 원래 꺼림직한놈이였다면서 잘했다고 칭찬해줍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방관 루트를 타는걸 추천드립니다. 안그래도 초반에 빡빡하게 움직여야되는데 동탁놈 구출할 시간없습니다.
위에 설명 드렸듯이, 방관하든 탈출시켜주든 어차피 궁병 관련 버프를 주기때문에 크게 상관없습니다.
기지를 본격적으로 방어하기 위해서는 성을 건설해야하는데, 주변 석재가 없습니다.
그나마 기지 왼쪽 아래에 석재가 있으니, 호위병들을 조금 붙혀서 냉큼 채집해줍시다.
아니면 금은 생각보다 여기저기 많이 널려있는편이라, 금을 잔뜩 캐서 시장에서 돌과 바꿔서 성을 건설하는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양쪽다 쉽고 괜찮은 루트이기때문에, 선호하시는 방향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사실 미션1이라 큰 공략은 없습니다. 위에 설명드린대로, 유관장 삼형제로 스킬 쿨이 돌때는 부임무를, 스킬이 쿨타임일때는 기지를 방어해주면서 미션을 하다보면 어느순간 병력이 쌓이면서 쉽게 승리를 거둘수 있습니다.
특히나, 동물들을 죽이는 임무를 마치고 장각의 요술을 푸는 시점에서는 이미 임무를 끝냈다고 볼수 있을정도로 난이도가 확 내려갑니다.
적들이 주로 경기병+보병+창병+궁병 위주이기 때문에 백이병+척후병 조합을 추천드립니다.
삼국지 관련 여담:
1. 임무 시작시 브리핑에는 삼국지 연의 소설의 처음과 끝에 나오는 문장인. "천하란 오랫동안 나뉘면 반드시 합쳐지게 되고, 오랫동안 합쳐저 있다면 반드시 나뉘게 된다"가 나옵니다.
2. 첫번째 타워 공략에 황건적을 자세히 보면 황건적 영웅 정원지가 있습니다. 삼국지 연의에서 유관장 형제의 첫 전투에서 관우에게 순식간에 털리는 그 정원지 맞습니다. 또한, 기지를 얻었을때 주기적으로 처들어오는 황건적 영웅 등무가 있습니다. 역시 같은 전투에서 장비에게 순식간에 털리는 그 친구가 맞습니다. 역사적인 첫 청룡언월도와 장팔사모의 피해자 입니다.
3. 장각이 요술을 부리고, 동물을 잡음으로써 요술을 파해하는 내용은, 삼국지 연의에서 장각이 요술로 천재지변을 일으키자, 유관장 삼형제가 동물의 피로 파해시키는 장면을 오마주 하였습니다.
4. 동탁이 황건적에게 쫓기다가 유관장 삼형제에게 구출이 되는데, 이 미션에서는 그냥 동탁을 방관할수도 있습니다. 방관하면 오히려 도겸이 그놈은 뒤가 찜찜한 놈이엿다면서 칭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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