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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손씨 일족(오) 캠페인 공략_미션 1 [제국 인장] - 전설 난이도

게임하는오리너구리 2025. 5. 2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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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임하는 오리너구리 입니다.

이번에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삼국지 DLC의 마지막 캠페인인 손씨 일족(오) 캠페인 전설 난이도를 공략해보겠습니다.

 

우선 오의 문명에 대한 내용을 파악하시면 캠페인을 클리어하는데 훨씬 수월할겁니다.

아래 게시물을 먼저 보고 오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삼국지 DLC 문명소개 - 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삼국지 DLC 문명소개 - 오

안녕하세요, 게임하는오리너구리 입니다.오늘 소개시켜드릴 문명은, 얼마전에 추가된 따끈따근한 DLC의 문명중 하나인 오 입니다. 삼국지에서 나오는 손씨가문 (그중 손권)이 세운 나라로 흔히

platypustotalwar.tistory.com

 

일단, 먼저 말씀 드리고 싶은점은, 손씨 일족 캠페인이 조조 및 유비 캠페인보다 고증 오류가 훨씬 많습니다.

아예 말도 안되는 내용도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그냥 게임적 요소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손씨 일족 캠페인 1_제국 인장 간략 공략

주 임무:

  • 낙양에 표시된 구역 10개 점령
  • 최소 1개의 구역은 점령 하고 있어야함

부 임무:

  • 고위 관료 구출
    • 구출 시: 현재 그리고 추후에 임무마다 제국 기병을 지원해줍니다.
    • 무시할 시: 원소가 만족해하면서 계속해서 지원군을 보내줍니다.
  • 동탁의 습격대 공격
    • 식량 800, 목재 800, 금 500 획득
  • 유표에게 금 400 전달
    • 금속 갑옷 업그레이드

 

빠르게 중요한점은 3가지 요약 해드리겠습니다.

1. 동탁의 습격대가 계속해서 본진에 공격을 오기때문에 주임무를 수행하기 전에 습격대를 먼저 정리하는것이 편합니다.

2. 낙양 점령 구역을 점령하면 (감시탑 일정 체력 이하) 주변의 모든 건물들이 아군 소속으로 넘어옵니다. 주로 병사 양성소들이 많은데, 점령한 구역에서 병사들을 마구 뽑아줍시다. 훨씬 빠르게 대응할수 있습니다.

3. 이 미션에서는 주민을 뽑을수 없습니다. 원소가 초반에 지원해주는 30명의 주민이 전부이니 최대한 살려서 자원을 채취해야합니다.

 

본 공략 시작:

처음 미션을 시작하면 손견은 소규모의 군대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왼쪽에 표시된 낙양 점령 구역 (방어탑)을 공격해서 일정 체력 이하로 만들면 건물들이 아군 소속이 됩니다.

 

이제 본격적인 임무 시작으로, 낙양성 안에 있는 구역중 10개를 점령하면 됩니다. 총 12구역이 있으므로, 2구역을 제외하고 나머지 구역만 점령하면 됩니다. 

일단, 처음 임무를 시작하면 웬만하면 그냥 원소가 지원해주는 자원과 흑광 기병들을 모아주면서 병력을 쭉쭉 늘려줍시다.

원소는 초반에 꽤 많은 자원과 흑광 기병들을 지원해주기때문에, 지원이 끝나기 전까지는 낙양 구역은 1~2개 정도만 점령하고 나머지는 계속해서 병력을 모아줍시다. 병력은 흑광 기병을 주력으로 하고, 창병+검병으로 보조해주시면 됩니다.

이유는, 동탁이 위나라로 설정 되어있어서 호기병을 포함해서 강력한 기병을 주로 굴리기 때문입니다.

 

병력이 어느정도 모이게되면 본진에서 바로 왼편으로 개울을 건너가면 동탁의 습격대 전초기지가 있습니다.

냉큼 파괴하고나서 재빠르게 위로 올라가줍시다. 위에는 동탁의 습격대 본진이 있는데, 사실상 병력이 60까지 쌓였으면 진짜 쉽고 빠르게 밀어버립니다. 

 

동탁의 습격대를 박살냈으면 이제 사실상 본진을 크게 방어할 필요는 없습니다. 동탁이 중간중간 지원을 보내기는 하는데, 이들은 주민 학살이나 건물 파괴가 목적이 아니라, 아군 본진 왼쪽에 있는 낙양 구역이 목적이기 때문에 그 주변에서만 서성 거립니다.

 

습격대를 박살내면 아마 유표가 400금을 요구하면서, 업그레이드를 지원해주겠다고 함과 동시에 낙양에 있는 고위 관료들이 포로로 잡혀있으니 자신들을 구출해달라고 합니다.

일단 유표에게는 최대한 빠르게 금 400을 전달해서 업그레이드를 해주시고, 또한 이쯤되면 원소가 자신의 지원으로 인해서 손견의 군대가 점점 커지는것이 불안하다면서 대놓고 지원을 끊어버립니다. 이때까지 원소가 지원해준 주민 30명으로 금+식량 채취에 심혈을 기울입시다.

 

또, 원소가 고위 관료들을 냅두면 자기가 구출하겠다면서 건들지 말라고 합니다. 여기서 딜레마가 생기긴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구출하는것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금 500을 받음과 동시에, 꽤나 강력한 제국 기병들을 이번 임무, 그리고 추후에 임무에까지 전부 지원해주기 때문입니다. 고위 관료 구출은 시간이 매우 넉넉하게 주어지므로 (인게임 20분) 여유롭게 병력을 쌓아서 구출해줍시다.

 

사실 병력이 쌓인 시점부터 임무는 매우 쉽습니다. 낙양 내를 순회공연하듯이 모은 병력으로 구역을 하나하나 점령해주시면 됩니다.

 

한가지 여담으로는, 여기서 동탁의 기지는 없습니다. 병력들은 트리거로 나오기때문에 굳이 동탁의 기지를 찾을 필요없이 그냥 낙양 구역만 점령해줍시다.

 

손씨 일족 캠페인 1_제국 인장 자세한 공략

에오엠2_손씨일족 캠페인_1
낙양을 폭력으로 점령한 동탁

게임 시작 시점은, 이제 막 여기저기서 모인 군웅들이 낙양을 점거하고 있는 동탁을 공격하는 시점입니다.

실제로도 손견군이 가장 먼저 낙양으로 들어가는것을 반영해서 그런지 손견이 주력으로 낙양을 점령하는 임무입니다. (물론 원술이 지원을 해주긴 햇음)

 

에오엠2_손씨일족 캠페인_2
처음에 주어지는 소규모 군대

처음에 소규모의 군대가 주어집니다. 아직 병력은 뽑을수 없고, 왼쪽에보면 낙양 구역 이라면서 점령하라는 마크가 있는데, 여기에 가서 감시탑을 파괴해줍시다.

 

에오엠2_손씨일족 캠페인_3
요새탑을 파괴하면 구역을 점령할수 있다.

각 구역을 잘 보면 요새탑이 있는데, 이 요새탑을 파괴하면 주변에 있는 모든 건물들이 플레이어의 소속으로 넘어옵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동탁이 군대가 플레이어 소속의 요새탑을 파괴한다면 동탁의 소속으로 넘어갑니다.

 

에오엠2_손씨일족 캠페인_4
초반에 지원해주는 원소

초반에는 생각보다 원소가 잘 챙겨줍니다. 

자원도 꼬박꼬박 많이 잘 주고, 심지어 주민 10기 + 흑광기병 5기도 주기적으로 지원해줍니다.

초반에 원소가 주는 주민들로 주로 금+식량 위주로 캐주면서 병력을 계속해서 모아줍시다.

병력은 흑광기병을 주력으로해서 창병+검병 보조 조합으로 모아줍시다.

에오엠2_손씨일족 캠페인_5
초반에 꽤 공격적으로 나서는 원소

그뿐만 아니라, 원소는 꽤나 공격적으로 나옵니다.

그냥 냅두면 혼자서 낙양 구역 2개정도는 해치워줍니다. 

이제 플레이어는 이사간에 낙양 구역 1~2개정도만 공략하고 나머지는 계속해서 병력을 축척해줍시다.

 

에오엠2_손씨일족 캠페인_6
포로로잡힌 고위 관료들

시간이 약간 지나면 인게임시간으로 20분의 타임어택이 주어지면서 낙양에 포로로 갖힌 고위 관료 구출 임무가 발생합니다.

여기서 딜레마가 나오는데, 원소는 자신이 고위 관료들을 구출할태니 신경 끄라고 합니다.

여기서 플레이어는 원소의 말을 따라서 그냥 냅둘수도 있고, 아니면 원소를 무시하고 자신이 직접 구출할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직접 구출을 추천드립니다. 직접 구출하면 제국 기병대를 이번 임무와 추후의 모든 임무에서 지원해주는데 꽤나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시다시피 구출 시간이 매우 넉넉하기 때문에 막 너무 조급하게 진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에오엠2_손씨일족 캠페인_7
갑작스런 원소의 지원 중단

병력이 어느정도 쌓인 시점이되면 갑자기 원소가 자신의 지원으로 손견의 세력이 커지는게 불안하다면서 대놓고 지원을 끊어버립니다. 이제부터 추가 주민을 받을수도 없고, 추가 자원을 주지도 않기때문에 지금까지 원소에게 받은 주민들을 잘 살려주는것이 관건입니다. 대략 흑광기병 10기정도는 언제나 주민 근처에 주둔해줍시다.

 

에오엠2_손씨일족 캠페인_8
거래를 해오는 유표

또한, 잠시뒤에 유표가 자신이 직접 참전하기는 어렵지만, 400의 금을 주면 업그레이드를 지원해주겠다고 합니다. (금속 갑옷)

솔직히 사기 거래이긴 하지만 일단 업그레이드는 해주면 좋기도하고, 이때면 금도 넘칠때라 그냥 금 400을 주고 업그레이드를 바로 해줍시다.

에오엠2_손씨일족 캠페인_9
동탁의 습격대 전초기지 파괴

유표에게 금을 전달해준 시점이면 이미 병력들은 60명 이상 모였을겁니다.

이때 이제 본진 바로 왼쪽에 개울 건너면 나오는 동탁의 전초기지를 파괴해줍시다. 이정도 물량이면 쉽게 파괴합니다.

 

에오엠2_손씨일족 캠페인_10
동탁의 습격대 본거지 파괴

전초기지를 파괴하자마자 쉴틈없이 바로 위까지 올라가줍시다.

바로 위에는 동탁의 습격자 본진이 나오는데, 이정도 물량이면 또 쉽게 파괴할수 있습니다.

파괴하면 추가 자원도 주고, 이제 동탁의 습격대가 아군 주민 암살을 오지 않기때문에 게임 진행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에오엠2_손씨일족 캠페인_11
황제와 도망가는 동탁

남은 임무는 쉽습니다. 

계속해서 동탁의 습격대를 공격한 부대로 이제 낙양 내부를 순회공연 돌아주면서 고위 관료도 구출해주고 낙양 구역들은 전부 점거해주면 됩니다.

낙양 구역 10개를 점령하면, 이제 동탁이 낙양은 그냥 가지라면서 황제를 대리고 도망가버립니다.

에오엠2_손씨일족 캠페인_12
옥새를 획득한 손견

에필로그에서는 삼국지 연의 스토리처럼 손견이 우물에서 발견한 시체에서 옥새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충격적이게도 손견은 여기서 등장이 끝입니다. 무려 에필로그에서 옥새를 가지고 도망가다가 유표에게 잡혀서 죽는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삼국지 관련 여담:

1. 삼국지 연의에서는 손견이 이미 낙양에 도착했을때는 동탁이 낙양을 싹다 불태우고  장안으로 도망가버린 시점입니다.

 

2. 원래는 손견의 후견인은 원술입니다. 왜 원술은 전혀 언급도 없고 원소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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